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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g-eluting stent thrombosis during perioperative period
원광대학병원 순환기내과¹ , 전북대학병원 순환기내과² , 계명대학병원 순환기내과³
윤경호¹, 오석규¹ , 이상록² , 채제건² , 남창욱³ , 전동환³

서론 약물 용출 스텐트는 뛰어난 재협착률 감소로 인해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스텐트 혈전증의 발생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스텐트 혈전은 항혈소판제인 clopidogrel을 조기에 중지했을 때 발생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그러나 각종 시술이나 수술 등 어쩔 수 없이 약물을 중지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들은 수술로 인해 clopidogrel을 중지한 환자에서 스텐트 혈전증 발생 빈도와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개 대학병원에서 2004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약물용출 스텐트를 시술 받고 clopidogrel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 중 내시경적 시술이나 수술을 위해 입원한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비 심장성 원인으로 입원 중 사망한 경우, clopidogrel을 복용 중이나 스텐트 시술 후 18개월이 지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124명이 등록되었다. 이들 중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였거나 급성 관동맥 증후군이 발생한 경우, 혈관조영술에서 혈전이 증명된 경우를 스텐트 혈전증으로 정의하고 이들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스텐트 혈전증은 모두 6명(4.8%)에서 발생하였다. 전체의 7.3%만이 수술 전후 clopidogrel 중단 시기에 헤파린을 투여 받았다. 임상발현은 급성 심장사 4명, 비치명적 심근경색증이 2명 이었다. 혈전증이 발생한 환자군은 나이가 많았고 (71.8±6.6 vs. 64.5±9.7 years, p=0.039), Taxus stent를 삽입한 경우가 많았고 (83.3% vs. 33.1%, p=0.021), clopidogrel 중지 일수가 길었다 (45.3±30.6 vs. 12.9±9.9 days, p=0.048). 다변량 분석에서 14일 이상 clopidogrel을 중지한 경우 (OR 14.4, 95% CI 1.3~157.9, p=0.029)와 taxus stent를 삽입한 경우 (OR 15.5, 95% CI 1.4~174.1, p=0.026)가 독립적인 위험인자였다. clopidogrel 중단이 10일 이내인 경우는 스텐트 혈전증이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각종 시술을 받는 환자들은 스텐트 혈전증의 고위험군이다. 수술 전후 clopidogrel 중지 기간에 헤파린을 사용한다던가, clopidogrel 중지 시기를 최소화하는 등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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