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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관상동맥 중재술 시에 ReoPro®를 사용한 환자 중 흡연 및 염증지표와 재협착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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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심도자실, 전남대학교 심혈관계 특성화 사업단 |
박수환, 정명호, 김인수, 김정훈, 이두환, 최옥자, 이지숙, 정민아, 박현아, 심두선, 조정선, 정종원, 윤남식, 문재연, 홍영준,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
연구배경 및 목적 : ReoPro® 는 monoclonal antibody 제제로 혈소판의 당단백 수용체 GPIIb/IIIa와 결합하는 혈소판응집의 차단제로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시술 중 급성 혈관 내 혈전증의 고위험 환자군에 사용하고 있다. 흡연은 관상동맥 내 혈전 형성과 관계되어 있으며, 관상동맥 내 염증반응은 죽상종 파열과 관계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 및 염증반응은 혈전 형성과 관계가 있으며, 본 연구는 ReoProⓇ 투여 환자에서 흡연과 염증 반응이 재협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2월부터 2007년 7월까지 ReoPro® 를 사용하면서 PCI를 시술 받았던 928예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성별, 흡연, 염증지표, 진단명, 재협착 등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PCI중 ReoPro® 를 사용하였던 환자는 남자 727명 (78.3%, 59.4± 11.9세), 여자 201명 (21.7%, 68.6± 8.9세이었으며, 흡연군은 566명 (61.0%, 58.1± 11.9세), 비 흡연군 362명 (39.0%, 66.6± 9.9세)로서 흡연군에서 연령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01). 임상진단명은 급성 심근경색증 774명 (83.4%), 불안정형 협심증 115명(12.4%), 안정형 협심증 20명 (2.2%), 진구성 심근경색증 19명 (2.0%)이었으며,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중 흡연군 491명 (63.4%), 비흡연군 283명 (36.3%)로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염증지표인 C-reactive protein (CRP)은 흡연군 2.8± 4.2 mg/dL, 비흡연군 3.3± 5.3 mg/dL로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9).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환자는 579예(62.4%)이었고, 재협착은 167예(28.0%)에서 진단되었다. 흡연과 염증 지표 사이의 재협착률에서는 흡연가 94/363예 (31.2%), 비흡연가 68/216예 (31.4%)로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148), 고 CRP군 (≥1.0mg/dL) 94/314예 (35.3%), 저 CRP군(<1.0mg/dL) 68/265예 (21.7%)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PCI 시술 후 CRP가 높은 환자군은 낮은 환자군에 비해 재협착이 발생할 비교위험도가 1.98배 높았다. 결론: ReoPro® 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와 젊은 흡연가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흡연은 재협착율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염증지표가 높은 환자군에서 재협착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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