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ȸ ǥ ʷ

ǥ : ȣ - 510160   145 
가와사키병을 앓고 회복된 소아에서 경동맥 intima-media thickness 와 pulse wave velocity에 대한 연구
이화대학교 동대문병원 소아청소년과¹, 영상의학과²
이수진¹, 이희숙¹ , 유정현² , 홍영미¹
서론: 가와사키병은 전신의 혈관을 침범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영아와 소아에서 혈관염을 일으킨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가와사키병이 치료된 후에도 전반적인 내피세포의 기능 장애가 지속되어 조기 동맥경화증으로 진행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다. Pulse wave velocity (PWV)는 동맥경화증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성인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예측인자로 알려져 있고. 경동맥 intima-media thickness (IMT)도 소아와 성인에서 동맥경화증의 표식자로 알려졌다. 본 연자들은 가와사키병을 앓고 회복된 소아에서 PWV와 경동맥 IMT을 측정함으로 동맥 경직의 여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이화대학교 동대문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하여 관상동맥류가 동반된 가와사키병을 앓았고 정상으로 회복되어 10년 이상 경과된 소아 25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정상 소아 5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Colin사의 VP-1000을 이용하여 수축기, 이완기, 평균 혈압과 PWV, ankle brachial index(ABI), ejection time(ET), preejection period(PEP)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경부초음파를 실시하여 경동맥 직경과 IMT를 측정하였다. 가와사키군에서 고식적인 심초음파와 tissue Doppler imaging을 실시하였다. 결과: 가와사키병을 앓았던 소아에서 시행한 심초음파는 정상이었다. 좌측 상완과 발목 사이의 PWV는 가와사키군(1060.6±147.0 cm/sec)에서 정상 대조군(984.0±96.5 cm/sec)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ABI도 우측과 좌측 모두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EP/ET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경동맥 IMT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가와사키병을 앓고 회복된 소아에서 측정한 PWV가 정상 소아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므로 심초음파에서 기능과 구조가 정상이더라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가와사키군의 대상수가 너무 적고 추적 관찰 기간이 짧았으므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ư]


logo 학술대회일정 사전등록안내 초록등록안내 초록등록/관리 숙박 및 교통 안내 전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