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ȸ ǥ ʷ

ǥ : ȣ - 510277   67 
Monocrotaline으로 유도된 백서 폐동맥 고혈압 모델에서 Simvastatin의 치료 효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¹ , 생리학교실² , 해부학교실³
정재열¹, 이동석¹ , 김두권¹ , 김애숙¹ , 최성민¹ , 김영규², 정용욱³
배경 및 목적: 폐동맥 고혈압은 지속적인 폐동맥혈관 저항의 증가로 우심부전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폐동맥 고혈압의 치료는 병태생리학적 기전에 따라 고식적인 치료와 더불어 혈관 확장제, prostanoid, 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등과 같은 항증식 제재(antiproliferative) 등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치료 방법에도 불구하고 폐동맥 고혈압의 가역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며 높은 치명률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statin 계열은 혈관벽 세포에 직접적인 항염증 작용과 항 증식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monocrotaline(MCT)으로 유도된 폐동맥 고혈압 모델에서 simvastatin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80-200gm 전후의 8주된 백서에 MCT(Sigma, 60mg/kg)를 피하 주사하여 폐동맥 고혈압을 유도하였다. 실험동물은 정상 대조군, MCT 군, MCT+simvastatin (5mg/kg/day)의 3개 군(총 21마리)으로 나누어 4주간 사육하였다. 4주후 실험동물은 Ketamine을 복강에 투여하여 마취를 유도한 뒤 internal jugular vein을 통하여 우심실압(RVP)을 측정하였고, 4% paraformaldehyde로 고정후 우심실/좌심실+중격 비율(RV/LV+S)을 구하고, HE staining을 통하여 medial wall thickness(MWT)를 측정하였다. 결과: RVP는 대조군에서 24.1±0.26 mmHg이었으며, MCT 군에서 52.4±3.9mmHg로 현저한 증가를 보였고, simvastatin 치료는 우심실압을 32.3±2.1 mmHg로 현저히 감소시켰다. RV/LV+S 비는 MCT군에서 0.48±0.07로 정상 대조군의 0.26±0.02로 심한 RVH 소견을 보였으나 MCT+S 군에서 0.32±0.03으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MWT는 MCT군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3.6배 증가하였으나 simvastatin 투여로 약 50% 정도 현저히 감소시켰다. 결론: MCT로 유도된 쥐의 폐동맥 고혈압 모델에서 simvastatin 치료는 폐동맥 고혈압의 진행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Simvastatin은 폐동맥 고혈압의 치료에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ư]


logo 학술대회일정 사전등록안내 초록등록안내 초록등록/관리 숙박 및 교통 안내 전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