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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심실 유출로 재건과 심전도 흉부 유도 위치의 상관관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과학 교실¹, 경북대병원 소아과학 교실 ²
김여향¹, 최희정² , 현명철² , 이상범²
목적: 폐동맥 판막 협착, 폐동맥 판막륜 발육 부진 및 누두부 비대 등 우심실 유출로 협착이 동반된 여러 형태의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에서 우심실 유출로에 대한 조작으로 폐동맥 판막륜의 종절개(transannular incision), 우심실 절개(right ventriculotomy)를 통한 우심실 유출로 확장술(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 widening)을 시행한다. 따라서 수술 후 대다수의 환자에서 완전 우각 차단이 발생하는데 이는 수술시 심실 절개에 의한 우각 원위부의 손상에 의한 것과 심실 중격 결손 폐쇄시 우각 근위부의 손상에 의한 경우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수술에 의한 완전 우각 차단을 가지는 환자들에서 우심실 유출로의 위치를 고려하여 흉부 유도 부착 부위를 교정하여 심전도를 찍으면 더 긴 QRS complex를 가질 거라는 생각하에 전통적인 흉부 유도 부착 부위와 흉부 유도 부착 부위를 교정하여 심전도를 찍은 후 서로 비교해 보았다. 방법: 우심실 유출로 협착이 동반된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고 경북대병원 소아심장 크리닉에서 추적관찰 중이며, 2005년 6월부터 12월 중에 외래 방문시 심전도를 찍은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같은 기간 심잡음이 있었으나 심초음파 검사 시행후 이상 소견이 없었던 환자, 다른 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작은 심방 중격 결손이나 심실 중격 결손, 동맥관 개존증이 있었던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등의 병력이 없으면서 완전 우각 차단이 있었던 경우는 포함하지 않았다. 12유도 심전도를 시행하였는데 전통적인 유도 부착 부위(네번째 늑간)에서 한번, 그리고 V1, V2흉부 유도의 위치를 한늑간씩 올려 두번째와 세번째 늑간으로 바꾸어서 또한번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군과 대조군의 QRS duration은 116.04±24.07 ms과 85.30±26.37ms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대조군에서는 전통적인 유도 부착과 교정 유도 부착에서 QRS 평균 값의 차이가 없었다. 환자군에서는 전통적인 유도 부착보다 세번째 늑간으로 위치를 교정한 경우 QRS 평균 값이 더 증가 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지는 않았다. 결론: 심전도 유도 부착 위치의 변화는 수술 후QRS duration측정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환자군에서 유도 부착 위치 교정 후 QRS 평균 값이 교정 전에 비해 증가되었으므로 유도 위치 변화후 심전도 기록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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