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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이 불가능한 한국의 2차병원에서 시행된 관상동맥 중재술의 안정성
광주기독병원
최상철, 김강, 한승배, 이경록, 조준호, 정종필, 강동구, 고영춘, 이승욱, 조상기
목적: 관상동맥 중재술에 관한 ACC/AHA의 지침에 의하면 인접한 병원에서 1시간안에 개심술을 시행 받을 수 있는 병원에서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하는 것을 class IIb로 규정하고 ST분절 상승을 동반하거나 좌각차단이 있는 심근경색의 경우에만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개심술이 불가능한 2차 병원에서의 관동맥 중재술은 현재 50개 이상의 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고 대한 순환기학회에서는 관동맥 중재술에 대한 표준 권고안을 마련하여 배포한 바 있다. 이에 개심술이 불가능한 본원에서 시행하였던 관동맥 조영술과 관동맥 중재술에 대한 경험을 보고함으로써 개심술이 불가능한 한국의 2차병원에서 시행되는 관동맥 중재술의 안정성과 효과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7년 6월 까지 본원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던 1375예의 환자중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한 451명의 환자 예를 대상으로 하여 기본적인 특성과 관상동맥 중재술 단기 결과 및 추적관찰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관동맥 중재술을 받은 451명의 평균연령은 65±11.4세였고, 여자가 188예(41.7%)였다. 내원시 임상 진단명은 불안정성 협심증이 189예(42%)로 가장 많았고, 안정성 협심증이 104예(23%),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이 95예(21%), ST분절 상승이 없는 심근경색이 54예(12%)였다.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상 단일혈관 질환이 255예(50%)였고 나머지는 다 혈관 질환이었다. 표적 병변은 좌전하행지가 251예로 가장 많았고 좌주간부가 표적 병변이었던 경우는 41예(9%)였다. 시술성공률은 98.3%(444예)였으며, 중재술이 실패한 예중 5예는 만성 완전폐쇄로 유도철선이 병변을 통과하지 못하였고 2예는 시술중 혈압감소로 시술을 중단하였었다. 관동맥 중재술후 병원내 사망률은 2%(11명)였고 재관류 후에 발생한 심부전으로 사망한 경우가 7예(1.6%)였으며 이들은 모두 ST분절 상승 심근경색 환자였다. 시술을 실패한 환자중 1예가 사망하였고 아급성 스텐트혈전증과 뇌경색은 각각 1예씩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또한 시술후 신동맥 파열로 1예가 사망하였다. 병변이 있었으나 시술을 시행하지 않고 3차 병원으로 전원했던 경우는 5예로 모두 응급 개심술을 위해서였다. 추적 관동맥 조영술은 188예(41.7%)에서 시행되었고 재협착율은 13%(24예)였다. 결론: 적절한 시간에 급증하고 있는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2차 병원에서도 관상동맥 중재술이 반드시 필요하며 개심술이 불가능하더라도 응급이송이 가능하다면 2차병원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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