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ǥ : Clinical award session ȣ - 510443   2 
선천성 심장병 환아의 개심교정술 후 조기 부정맥에 대한 연구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학교실¹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과학교실²
최희정¹, 김여향² ,현명철¹ ,이상범¹
목적 : 선천성 심장병의 개심교정술 직후에 발생하는 부정맥은 술 후 조기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이는 수술 중에 발생하는 심근 및 전도로의 손상, 잔존하는 혈액학적인 이상, 저산소증, 전해질 불균형, 심장을 자극하는 약물 및 통증 등에 의해 유발된다. 이러한 조기 부정맥은 심폐 우회술 및 심근 보호법의 발달, 술 후 집중치료와 적절한 약물 치료로 감소시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심장병의 개심교정술 후 조기에 발생한 부정맥의 빈도와 종류, 그 유발인자들을 조사하여 보았다.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선천성 심장병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진단받고 흉부외과에서 개심교정술을 시행받은 31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진단명, 수술방법, 수술 후 부정맥이 발생한 시기와 기간,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방법, 부정맥으로 동반된 합병증 및 사망률, 부정맥 발생 당시 혈액 전해질 수치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1)개심교정술 후 조기 부정맥이 발생한 경우는 총 15명(4.8%)으로 남아 9명, 여아 6명이었으며, 개심교정술을 시행 받은 나이는 평균 8.4개월(1-68개월)이었다. 2)술전 진단명으로 심실중격결손 5명, 대동맥궁 단절이나 협착을 동반한 심실중격결손 2명, 양대혈관 우심기승을 동반한 심실중격결손 1명, 대혈관 전위 3명, 활로씨 사징 2명, 불완전 방실중격결손 1명, 완전 방실중격결손을 동반한 RA isomerism 1명 있었다. 3)발생한 부정맥 종류는 Junctional ectopic tachycardia(JET)가 7례로 가장 많았고, accelerated idioventricular rhythm(AIVR)이 6례, 그 외 ventricular tachycardia(VT) 1례, 2도 방실차단 1례, tachycardia 동반한 PAC 1례, sinus node dysfunction 1례가 있었다. 부정맥은 평균 술 후 14.1시간(0-53시간)에 발생하였고, 수술실에서 발생한 경우도 1례 있었으며, 평균 43.5시간(5분-7일)동안 지속되었다. 4)치료는 amiodarone, adenosine, lidocaine, isoproterenol, magensim등의 약물 치료와 pacing, DC cardioversion이 시행되었다. 부정맥 발생시 혈압 감소를 보인 경우는 6례 였으며, 조기 부정맥으로 인해 재 수술 하거나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5)부정맥이 발생한 당시 시행한 혈액 검사에서 전해질 수치는 모두 정상소견을 보였다. 결론 : 개심교정술 후 조기 부정맥은 JET과 AIVR가 가장 많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좋은 예후를 보였다. 병태생리학적 이유로 인하여 개심교정술 후 조기 부정맥 발생 빈도가 높은 심장병에서는 수술 전후 더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적 치료법도 고려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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