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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efficacy of patient-activated cardiac event recorder (ER-1000®) in detection of arrhythmia: Head to head comparision with 24hrs Holter
연세 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심혈관 연구소
김진배, 김수영, 이건희, 정보영, 이문형, 김성순
배경: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발작성 빈맥이나 서맥의 진단에는 24시간 Holter검사나 Event recorder같은 단기간의 관찰이 필요하다. 현재 외국에서 개발되어 사용 되어지고 있는 event recorder는 흉부 유도을 이용하여 심전도을 기록하였으나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event recorder는 흉부 유도 없이 신체 접촉만으로 심전도 기록이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임상에 사용되어 지고 있으나 그 유용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저자 등은 국산 event recorder (ER-1000®, Boryung, Seoul, Korea)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7월까지 본원에서 24시간 Holter (Marquette®, GE, MI, USA)와 event recorder을 24시간 동안 동시에 시행한 17명의 환자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 기록을 통해서 환자의 특성, 심전도 소견, 초기 증상, 증상 발작 당시 Holter와 event recorder의 심전도 소견등 임상적 특징 및 event recorder의 유용성에 대해 24시간 Holter검사와 비교해 보았다. 결과: 대상 환자 중 남자가 9명(52.9%)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6.1세였다. 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가 9명(52.9%)였으며 만성 및 발작성 심방세동이 5명(29.4)%, 확장성 심근병증, WPW증후군, 심방 중격 결손이 각각 1명(5.9%)이었다. 환자의 증상 중 가장 많은 것은 심계항진으로 어지럼증이나 흉부 불쾌감을 동반한 경우을 포함하여 13명(58.8%)이였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3명(17.6%), 실신이 다음을 이었다. 3명의 환자가 항 부정맥 약제을 복용중이었다. 24시간 Holter의 경우 발작 횟수는 평균 3.7회/일, event recorder는 평균 3.7회/일로 비슷한 횟수을 보였고 증상 발작시 심전도상 기록된 부정맥으로는 심방 조기 수축이 4례(23.5%), 심실 조기 수축, 심방 빈맥, 심방 조동등이 각 1례씩 나타났다. Event recorder의 경우 심방 조기 수축이 3례, 심실 조기 수축이 1례로 두 검사간 일치율은 82.4%였다. 특히 low frequency의 잡신호로 인해 심방 빈맥이나 심방 조동등의 상심실성 빈맥의 진단에는 24시간 Holter에 비해 진단율이 저하되는 소견(2례)을 보였다. 결론: 같은 기간 동안 검사을 진행하여 event recorder의 진단적 가치가 24시간 Holter에 비해 높지 않음을 감안하여 볼 때 ER-1000®은 Holter검사가 대등한 진단적 유용성을 보여 주었으며 event recorder의 장점인 장기간 감시을 시행하였을 경우 더욱 진단율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증명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많은 환자와 다양한 증상을 가진 증례을 포함하여 두 검사을 비교하는 연구가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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