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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영ㆍ유아에서 3차원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진단된 혈관 구조물에 의한 기도 및 식도 압박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¹, 흉부외과학교실², 진단영상의학교실³
박지애¹, 이형두¹, 성시찬², 장윤희², 추기석³
배경: 혈관 구조물들에 의한 기도 또는 식도 압박의 진단은 어려우나 선천성 심질환 환아의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부산대학병원에서 심에코상 대혈관, 폐동ㆍ정맥, 주요분지의 주행 및 크기가 비정상적인 경우와 반복된 호흡기 증상이나 상부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인 172명에서 3D CT를 시행하였다. 이 중 비정상적인 혈관 주행 이상으로 기도 또는 식도에 압박을 보이는 총 51명을 대상으로 임상증상, 심에코 소견, 3D CT 소견, 치료 및 경과에 대해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결과: 전체 51명의 동반 심기형은 중격결손(16명)과 대동맥궁 기형(10명)이 가장 많았다. 호흡기 증상은 22명에서 나타났는데, 10명은 기계 환기 요법이 필요하였다. 소화기 증상은 19명에서 관찰되었으며 대부분에서 비위관영양을 시행하였다. 3D CT에서 기도 또는 식도 압박 소견은 43명에서 나타났으며, 기도 27명, 식도 12명, 양자 압박이 4명이었다. 이들중13명에서 심기형에 대한 교정수술을 시행하였고, 11명에서 감압수술을 시행하였으며, 9명은 심기형과 감압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감압수술은 혈관 위치 교정술(6명), 전방 대동맥 고정술(5명)이 가장 많았다. 치료 후 증상이 지속된 경우 8명, 술후 상태가 악화되어 7일이내 사망한 경우가 4명이었고, 나머지는 증상이 호전되었다. 증상이 지속된 8명 중 4명에서 호흡기 기형이 동반되어 있었다. 51명의 추적기간은 26개월±28개월이었고, 이들 중 6명은 사망하였다. 사망 원인으로 동반된 심기형이 3명, 호흡기 문제가 2명, 기타 1명이었다. 결론: 심에코상에서 혈관 주행이나 크기에 이상이 있거나, 반복된 호흡기 및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3D CT를 반드시 시행하여 심ㆍ혈관 구조물에 의한 기도 및 식도 압박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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