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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nched arch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궁 치환술의 조기 성적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
| 성기익, 김욱성,이영탁,박표원,전태국,양지혁,유지훈,민선경,민호기,박충규,최선우,심만식,신수민 |
서론: 대동맥궁 치환술은 최근 수술 방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그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데, 최근 본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branched arch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궁 치환술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9월부터 2007년 7월까지 branched arch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궁 치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32명 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9 ± 15 (범위: 23~77)세 였다. A형 급성대동맥박리로 수술 받은 환자는 15명,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는 12명, 파열된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는 2명이었다. 그 외 외상성 대동맥파열로 수술 받은 환자가 1명, 대동맥치환술 후 발생한 인조혈관 감염으로 수술 받은 환자는 2명이었다. 동반된 수술은 판막보존 대동판륜 치환술 2례, 벤탈수술 1례, 관상동맥우회술 2례 등을 포함하여 총 7명에서 9건이 시행되었다. 모든 환자는 정중흉골절개 하에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하행흉부대동맥의 하부까지 치환이 필요한 4명의 환자에서 추가적인 전외측흉부절개가 필요하였다. 최저 직장체온의 중간값은 21°C였으며, 인공심폐기 가동시간과 대동맥 겸자시간은 중간값이 각각 207.5분과 149분이었고, 선택적뇌관류시간 및 하지허혈시간의 중간값은 각각 102분과 48분이었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평균 호흡기 유지시간 및 중환자실 체류시간의 중간값은 각각 21시간 및 66시간 이었다. 합병증으로는 출혈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1례, 뇌경색 1례, 지주막하출혈 1례, 성대마비 2례, 인조혈관 감염 1례, 종격동염 1례, 장간막 관류부전 1례로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다. 4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중간값 13.5일만에 퇴원할 수 있었으며 최근까지 최장 9개월의 외래 추적 기간 중 사망환자는 없었다.
결론: Branched arch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궁 치환술은 다양한 환자에서 비교적 좋은 초기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를 이용한 대동맥궁 치환술은 기존의 수술 방법의 종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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