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ȸ ǥ ʷ

ǥ : ȣ - 510835   74 
큰 심실중격결손의 생후 3개월 이전의 조기수술교정 :생후 3개월 이후 교정과의 비교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¹,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²
장윤희¹, 반지은² 성시찬¹ 이형두²
목적:큰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환아가 심부전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하면 3개월 이전이라도 수술교정을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증상이 있더라도 자연폐쇄기대 등의 이유로 약물치료에 의존하여 수술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적지않다. 저자는 생후 3개월 이전의 수술교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증명하고자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에서 2006년 10월 사이의 기간에, 생후 3개월 이전에 큰 막양부 심실중격결손으로 진단된 90명의 환아 중 심부전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6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35명이 3개월 이전에 수술을 받았고 (1군, 평균연령: 2.1±0.8 개월 /평균체중: 4.1±1.0 kg), 26명은 3개월 이후에 수술을 받았다 (2군, 평균연령: 4.7±2.5 개월/평균체중: 5.8±1.7 kg). 두 군간의 수술술기 및 수술 후 경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사망은 양군에서 모두 없었다. 심실중격결손봉합과 관련되어 추가적으로 필요한 술기(subaortic ridge 절제, 우심실 유출로 근육절제, 삼첨판의 절개)가 2군에서 의미 있게 많았다 (1군 : 12술기/35명, 2군 21술기/26명) (p=0.004). 평균 심폐기가동 시간 및 심근허혈 시간은 1군에서 짧은 경향을 보였다 (1군: 92.2±15.8/64.1±14.3, 2군: 97.1± 22.2/71.0± 18.6). 수술 후 인공호흡기의 평균 보조시간은 비슷하였다 (1군: 25.8 ± 13.0, 2군: 26.0 ± 39.7). 양군모두에서 수술 후 의미 있는 잔존결손이 남아있는 환자는 없었고, 부정맥도 관잘 되지 않았다. 추적관찰기기간 중 (중앙값:18.1개월) 의미있는 삼첨판 혹은 승모판막의 역류는 양군 모두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좌심실이완기말내경의 Z-value의 측정이 49명에서 가능하였는데, Z-value가 2이상으로 커져있는 환아가 2군에서는 6명 (6/21, 28.6%)이었고, 1군에서는 한명도 없었다 (p=0.004). 결론: 심실 중격결손의 생후 3개월 이전의 조기수술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시행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실 중격 결손이 초래하는 심장 내 변화와 관련된 술기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으며, 술 전 volume loading에 의한 좌심실의 확장이 회복되는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ư]


logo 학술대회일정 사전등록안내 초록등록안내 초록등록/관리 숙박 및 교통 안내 전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