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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 환아에서 수술 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의 유용성
전주예수병원 소아과¹, 부천세종병원 소아과²
박신애¹, 김수진², 장소익² , 김성혜² , 이재영² , 심우섭²
배경: 본 연구는 TOF 환아에서 완전 교정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 및 안전성을 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 14일까지 부천 세종 병원에서 TOF로 완전 교정술을 시행 받은 환아 중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를 시행한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임상 기록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남녀 비율은 1.18:1, 체중은 평균 11.7±10.7 kg(3.3-66 kg)였다. 평균 나이는 3년±7년(1개월-48세)였다. 수술실에서 수술 직후 TEE로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는 61례(17.9%)였고 그중 34례(10.0%)에서 바로 재순환을 시작하여 교정하였다. 그 34례는 우심실유출로협착이 24례로 가장 많았으며(70.6%), 주폐동맥협착 및 분지폐동맥협착이 8례(23.5%), 잔존 심실중격결손이 4례(11.8%), 중등도 이상의 삼첨판 폐쇄부전이 4례, 말초 폐동맥 발달 저하로 인한 우심실 고혈압 1례, 승모판 폐쇄부전이 1례였다. 수술 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에 의한 유의한 합병증은 없었다. 퇴원 전 경흉부 심초음파 검사와 수술 중 경식도 심초음파검사와의 일치율은 우심실유출로협착에 대하여 89.7%, 심실중격결손 유무는 95%, 삼첨판 폐쇄부전에 대하여는 100%의 일치율을 보였다. 그리고 수술 중 경식도 심초음파에서 심하지 않아 교정하지 않았다가 수술 후 경흉부 심초음파에서 좀더 심한 압력 차이를 보였던 35례 중 재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는 없었다. 이후 외래 추적 관찰 중 재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는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를 받았던 환자340명 중 14례(4.1%)였으며, 재수술의 이유로는 폐동맥 판막 부전 5례(35.7%), 우심실 유출로협착 3례(21.4%), 좌우 폐동맥분지협착 3례(21.4%), 심실중격결손 2례(14.2%)였으며, 진행하는 삼첨판 폐쇄부전, 조기 우심실 기능 저하, 동기능 저하로 인한 심한 서맥이 각각 1례에서 있었다. 완전 교정술을 받은 후 재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2년 7개월이었다. 그러나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로 문제를 확인하여 해결한 환자는 퇴원 후 다시 재수술을 받은 경우는 없었다. 결론: 수술 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는 비교적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경흉부 초음파와도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또한 퇴원 후 조기 재수술의 빈도와 특히 조기 재수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우심실 판막하부협착이나 잔존 심실 중격 결손의 빈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으며, 수술 직후 환아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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