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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term effects of tacrolimus for immunosuppression in the treatment of heart transplantation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감염내과 ¹, 흉부외과 ² |
| 송봉근, 전은석, 조수진, 최진오, 박승우, 백경란 ¹, 이상훈, 성기익 ², 박표원 ² |
연구배경 및 방법: cyclosporine A(CsA)는 고형 장기 이식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calcineurine 저해제이지만 임상적으로 많은 부작용을 유발한다. Tacrolimus(Tac)는 CsA에 비해 50-100 배 이상의 림프구 증식 저해 작용이 있어 다른 고형 장기 이식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2005년 7월까지 우리 나라에서 시행된 230 여건의 심장 이식 중 Tac를 사용한 예는 2예에 불가해 아직 우리 나라에서 두 약제를 비교한 연구결과가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단일 병원에서 연속적으로 시행한 심장이식 환자 22예에서 Tac (10예) 와 CsA (12예)의 면역 억제 효과 및 기회 감염 등의 빈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CsA와 Tac혈중 농도`(trough level)은 HPLC 방법으로 측정하여, 시기에 따라 3개월 이전에는 각기 250-300 ng/ml, 20-30 ng/ml, 3-6 개월에는 200-250, 15-20, 6개월 이후에는 150-200, 10-15으로 유지하였다. 환자 모두에게 mycophenolate 와 prednisolone을 유지 요법으로 투여하였다. 세포성 거부 반응은 치료가 필요한 세계 심폐이식 학회 기준 3A 이상으로 정의하였고, 거대세포 바이러스(CM) 감염은 림프구에서 CMV 항원이 발견되어 1 주일 이상 ganciclovir를 투여한 경우로, 다른 바이러스 감염은 세포 배양 또는 피부과에서 확진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연구결과) 세포성 거부 반응은 CsA 군(8회)이 Tac군(2회) 보다 많았다. 바이러스의 기회 감염 역시 CsA 군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진균에 의한 기회 감염은 빈도는 각각 1예에서 발생하였다. 면역억제제 장기 투여 후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신기능 장애 등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다. . 요악하면, Tac는 심장 이식 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CsA에 비해 거부 반응 및 바이러스에 의한 기회 감염의 빈도가 적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평균 추적 기간이 2년 이하로 짧아 장기 예후에 대한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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