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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심실 수축기능부전을 동반한 심부전환자에서 신장기능 이상의 분포 및 임상적 의의 |
| 건국대학교의료원 심장혈관내과 |
| 한성우, 윤현성, 김성해, 김현중, 정상만, 유규형, 이영 |
배경: 심부전 환자에서 중등도 신장기능부전이 흔히 동반하고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기능의 평가는 흔히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기준으로 이루어지지만 실제 신장기능은 사구체 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며 국내 심부전 환자에서 GFR을 기준으로 한 신장기능 부전의 유병률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방법: 좌심실 수축기능부전(LVEF 45%미만)에 의한 심부전 환자 가운데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3.0mg/dL 미만인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사구체여과율(GFR)은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 Study Group (MDRD)에서 제시한 수식을 근거로 구하였다. GFR 90mL/min/m^2을 정상 신장기능, GFR 60-89 mL/min/m^2는 stage 1, GFR 30-59 mL/min/m^2는 stage 2, GFR 15-29 mL/min/m^2는 stage 3 신장기능부전으로 분류하고 15 mL/min/m^2 미만인 경우 만성신부전으로 정의하였다. GFR 60 mL/min/m^2 미만인 경우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임상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148명의 환자 가운데 6명(4.0%)은 정상 신장기능을 보였으며 stage 1 신장기능 부전은 58(38.9%), stage 2는 67(45%), stage 3는 17(11.4%)에서 동반하였고 만성 신부전으로 분류된 경우는 없었다. 84명(56.8%)에서 GFR 60 mL/min/m^2 미만의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만성신장질환 여부에 따른 임상양상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결론: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3mg/dL 미만인 좌심실 수축기능부전에 의한 심부전 환자 가운데 상당한 수의 환자에서 만성 신장질환이 동반되어 있었으며 불량한 임상양상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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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KD
(n=84) |
Non-CKD
(n=64) |
p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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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
73.5±11.5 |
62.9±15.4 |
p<0.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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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duration |
13.3±13.8 |
9.7±8.3 |
p<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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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EF (%) |
29.3±8.4 |
31.3±8.7 |
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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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b (g/dL) |
12.0±2.3 |
13.5±2.0 |
p<0.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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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mEq/dL) |
138.2±4.7 |
135.0±18.1 |
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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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NT-proBNP |
8.0±1.3 |
7.8±1.3 |
p<0.0001 | CKD: chronoc kidney disease (GFR<60ml/min/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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