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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의 조기성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임청, 이재항, 유재석, 박계현, 전상훈
배경: 모든 수술 분야에서 최소침습의 개념이 주요 관심분야가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추어 로봇을 이용한 개심술이 발전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빈치 수술 로봇을 이용한 개심술의 조기 임상 경험을 보고하고, 그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2월부터 7월까지 총 11명의 환자가 다빈치 수술 로봇을 이용하여 개심술을 시행받았다. 수술전 진단은 승모판막폐쇄부전증 6례, 심방중격결손 4례, 점액종 1례였으며, 각각 1건의 Maze 수술과 삼첨판막성형술이 동반되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7.0±12.6세(34~74)였으며, 6명(55%)의 환자가 여성이었다. 결과: 평균 수술시간은 274.5±45.9분이었으며, 평균 체외순환시간은 174.8±38.6분, 대동맥차단시간은 114.0±23.6분이었다. 1명의 환자에서는 대동맥겸자를 시행하지 않고 심실세동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였다. 환자의 평균 인공호흡기적용시간은 5.7±6.2시간, 중환자실재원시간은 20.2±4.8시간, 총재원기간은 5.5±1.8일이었다. 수술 후 경도 이상의 승모판막역류 및 심방중격결손폐쇄 후 누출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Maze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현재까지 정상동율동을 보이고 있다. 수술 후 심낭막절개술후증후군으로 재입원한 경우가 1례 있었으나, 수술 후 출혈, 심폐기 가동을 위한 말초삽관 부위의 혈관손상, 재수술 및 정중 흉골절개로의 전환 등의 주요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고, 추적 관찰기간 동안 사망환자는 없었다. 결론: 다빈치 수술 로봇을 이용한 개심술은 정중흉골절제술을 통한 고전적인 개심술과 비교하여 수술 환자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그 성적 역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 하겠다. 본 연구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로봇을 이용한 개심술에 대한 임상적용의 확대와 활발한 임상연구가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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