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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ST분절상승 심근경색증 치료에서 조타로리무스-용출 스텐트와 1세대 약물 용출 스텐트의 비교 – 2년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¹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² ,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³
임우현¹, 박경우¹ , 김지현¹ , 강시혁¹ , 이해영¹ , 강현재¹ , 구본권¹ , 서정원² , 조영석² , 연태진² ,채인호² , 최동주² , 송영빈³ , 한주용³ , 최승혁³ , 권현철³ , 김효수¹
배경 : 급성 ST분절상승 심근경색증(STEMI)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용출 스텐트(DES)의 사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다. Zotarolimus-용출 스텐트(ZES)는 생체적합성이 향상되고 빠른 재내피화를 보이는 2세대 DES로 1세대 DES인 sirolimus-용출 스텐트(SES)와 paclitaxel-용출 스텐트(PES)와 비교할 때 안정성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ZES와 1세대 DES 간의 중장기 성적을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급성 STEMI로 내원하여 일차 경피적 관동맥중재술을 시행받은 모든 환자에서, ZES, SES 그리고 PES의 중장기 효용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 2005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하여 일차 경피적 관동맥중재술을 받은 총 711명의 STEMI 환자를 분석하였다(ZES군 135명, SES군 427명, PES군 149). 시술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총/심인성 사망, 비치명적/표적혈관 심근경색증, 임상적 필요에 따른(clinically driven) 표적병변/표적혈관 재관류, 그리고 ARC 정의에 따른 스텐트 혈전증의 발생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효용성 분석 평가변수는 심인성 사망, 표적혈관 심근경색증, 그리고 임상적 필요에 따른 표적혈관 재관류의 조합, 즉 표적혈관실패(TVF)로 정하였고, 안전성 분석 평가변수는 총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증, 그리고 스텐트 혈전증의 조합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세 군의 기본적인 특성들은 대체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베타차단제가 SES군에서 덜 사용되었고, 스타틴은 ZES군에서 더 사용되었다. 그리고 클로피도그렐 평균 사용 기간은 ZES, SES, PES군에서 각각 16.9, 13.8, 14.5 개월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년 째 TVF의 발생률은 ZES, SES, PES군에서 14.6%, 12.9%, 19.5%였다 (p=0.141). 안전성 분석 종점의 발생률은 세 그룹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두 그룹간 비교에서는 ZES군이 PES군에 비해 더 안전한 결과를 보였다(8.1% vs. 16.8%, p=0.032). 이러한 차이는 병원내 사망 환자를 제외할 때도 유의하였고(4.0% vs. 10.8%, p=0.038), 각 군의 임상적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시행한 다변량 Cox 회귀 분석에서도 유의하였다(adjusted HR 0.11, 95%CI 0.01-0.93, p=0.043). 스텐트 혈전증(definite/probable) 발생은 ZES, SES, PES군에서 각각 1.5%, 2.3%, 4.7%였다. 스텐트 혈전증 중 PES군에서 발생한 늦은 스텐트 혈전증 1예와 매우 늦은 스텐트 혈전증 1예를 제외한 모든 스텐트 혈전증은 조기 스텐트 혈전증이었다. 결론 : STEMI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ZES의 2년 사용은 1세대 DES(SES, PES)와 비교할 때 비슷하고 수용할 만한 효용성을 보였다. 반면 ZES는 PES보다 안전성 측면에서 더 우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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