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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급성심근경색증 발생과의 연관성
한양의대 심장내과
최성일, 김석환, 박환철, 이재웅, 김순길, 신진호, 김경수, 김정현, 임헌길
배경: 보건예방의학측면에서 급성심근경색증의 발생에 기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었고, 여러 연구들에서 겨울에 심근경색증의 발생율이 정점을 이루고 여름에 저점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특히 대기중의 온도와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에선 약 23도를 저점으로 U-shape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대구지역의 KAMIR 등록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연구보고가 있었지만, 불안정한 동맥경화반의 파열이 핵심원인인 급성심근경색증 발생이 기후와 관련성을 있는지에 대한 일관된 증거들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증의 발생이 계절의 변화에 어떠한 관련성을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급성심근경색증으로 확진 된 395명을 대상으로 매월과 매계절 급성심근경색증 발생빈도를 조사하였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 분석도 시행했다. 계절의 분류는 12, 1, 2월을 겨울로, 3, 4, 5월을 봄으로, 6, 7, 8월을 여름으로, 9, 10, 11월을 가을로 분류하였고, 연령군은 CLIMATE 연구(Dilaveris 등, Heart 2006)처럼 50세 미만과 50-70세, 70세 이상의 3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적으로 매월 13.7명이 발생하였는데, 4, 7, 11월에 발생율이 높았고, 2, 3, 5, 10월에 발생율이 낮았다(p<0.05). 특히 7월에는 평균 19.5명이 발생하여 고점을 형성하였고, 3월과 10월에 평균 10명이 발생하여 저점을 형성했다. 이러한 양상은 남녀나 연령구분에 관계없이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4계절로 구분하여 조사한 발생율 역시 여름철에 평균적으로 49명이 발생하여 다른 계절(봄; 37.5명, 가을; 39명, 겨울; 39.5명) 보다 의미있게 높은 발생율을 나타내었다 (p<0.05). 결론: 여름에 급성심근경색증의 발생율이 고점을 보였다는 저자들의 조사결과와 급성심근경색증의 발병병태과정을 고려했을 때, 기후는 급성심근경색증 발생에 약간의 관련성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의미있는 영향 인자는 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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