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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실신 환자의 임상 양상과 기립 경사 검사 결과의 예측
부산대학교병원¹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²
조민정¹ , 김문주² 박지애² 이형두²
목적/배경 혈관 미주신경성 실신이 의심되는 병력으로 내원한 소아청소년기 환자들의 임상 소견 및 기립 경사 검사의 반응을 분석해 보고자 하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검토하려 한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실신 및 실신 전 증상을 주소로 부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한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및 기립 경사 검사 반응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간질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한 실신 환자는 제외하였다. 기립 경사 검사는 심전도 모니터 하에서 70도 경사에서 45분간 시행하였으며 유발되지 않는 경우는 isoproterenol 유발 검사를 추가하였다. 결과 총 41명(남자 18명, 여자 23명)의 평균 나이는 13.8세(6~18세)로서 기립 경사 검사 반응의 양성율은 65.9%(27명) 였으며, 이들 중 isoproterenol 로 유발된 양성은 12명 이었다. 양성 반응은 혼합형이 18명으로 가장 흔했으며 혈관 억제형이 5명, 심장 억제형이 4명 이었다. 성별 및 나이, 실신이 처음 시작된 나이는 기립 경사 검사 반응의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교감 신경의 과도한 상승을 의미하는 ‘경사 10 분 이내의 심박동수 상승율’ 또한 알려진 바와는 달리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소아청소년에서 혈관 미주 신경성 실신의 진단에 기립 경사 검사는 유용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를 예측하여 검사 시간을 단축시켜줄 만한 인자는 본 연구에서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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