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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질환으로 근치적 개흉술을 받는 한국 성인 환자에서의 유의한 관동맥 질환의 유병율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¹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²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흉부외과³ ,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흉부외과⁴
성석우¹ , 이선화² ,박재형¹ ,진선아¹ ,박수진¹ ,김준형¹ ,이재환¹ ,최시완¹ ,정진옥¹ ,성인환¹ ,이상록 ² , 이경석² , 채제건² , 김원호² , 고재기² ,강민웅³ , 강신광³ ,나명훈³ ,임승평³ ,김경화⁴ , 최종범⁴
배경: 판막 질환으로 근치적 개흉술을 시행받는 환자들에서 유의한 관동맥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동시에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함으로써 향후의 재개흉술 및 이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에 중요하며, 외국의 진료지침에는 허혈성 심질환이 의심되거나,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성인 (대동맥판협착증의 경우 유증상 시 35세 이상, 무증상 시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에서는 관동맥 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허혈성 심질환의 빈도는 서구에 비해 현저히 낮으나 이에대한 통계자료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국내에서 유증상성 판막질환으로 근치적 개흉술을 시행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관동맥조영술의 시행유무 및 유의한 관동맥질환의 유병율에 대해 연구하였다.
재료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 및 전북대학교 병원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에서 유의한 판막질환으로 개흉술을 시행받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급성 대동맥 박리증으로 인한 응급수술을 시행받은 경우 및 관동맥협착증으로 관동맥우회로술을 시행받으면서 동시에 판막질환을 수술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결과: 연구기간동안 총 431명의 환자 (평균나이 57.6± 12.6세, 남자 241명)가 연구에 등록되었다. 개심술시 하나의 판막만을 수술한 경우는 71명 (16.5%)으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두 개 이상의 판막을 수술받았다. 이들 중 승모판막 질환자는 241명으로 승모판역류증이 148명 (61.4%), 승모판협착증이 45명 (18.7%), 협착-역류증은 48명 (19.9%)였고, 대동맥판 질환자는 231명으로 대동맥판역류증이 100명 (43.3%), 대동맥판협착증이 63명 (27.3%), 협착-역류증이 67명 (29.0%)였다. 삼첨판막질환은 삼첨판역류증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이 123명였고, 폐동맥판협착증은 3명이었으며,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가 36명 (8.4%) 였다.
관동맥조영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297명 (68.9%)으로 이중 36명 (8.4%)에서만 유의한 협착증을 보였고, 이중 32명에서 관동맥우회로술을 같이 시행하였다. 관동맥의 유의한 협착을 보였던 군은 정상이었던 군에 비해 나이가 유의하게 많았고 (67.7±8.0세 vs. 59.8±10.2세, p<0.01), 대동맥판협착증이 있었던 군이 더 많았으며 (p<0.01),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더 많았다 (p<0.01). 다른 판막 질환군보다 대동맥판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 비정상 관동맥조영술소견이 더 많았는데, 대동맥판협착증 및 협착-역류증을 가진 환자 130명중 107명 (82.3%)에서 관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고, 이중 27명 (25.2%)에서만 유의한 관동맥협착증이 있었다.
결론: 한국에서 판막질환으로 근치적개심술을 시행받는 성인환자에서 유의한 관동맥질환의 빈도는 8.4%로 주로 고령, 대동맥질환 및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많은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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