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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 유전자 다형성과 허혈성 뇌졸중과의 관계
제주대학교병원 내과¹ ,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² ,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³, 제주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⁴
김송이¹ , 이수현² , 이근화² , 최재철³ , 김영리⁴
배경 : 염증반응은 동맥경화의 전 단계에 걸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염증의 급성기 반응물질인 C-reactive protein 은 향후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CRP 는 동맥경화의 발생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로 급성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에 있어서 CRP 의 유전자 다형성이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2008년 3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본원에서 허혈성 뇌경색으로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유전자 샘플에 동의한 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RP 의 단일염기변이 검사(-717T/C SNP, +1059G/C SNP) 를 시행하고 CRP 와 콜레스테롤 수준을 확인하였다. 또한 환자군과 나이와 성별을 맞춘 대조군 72명을 선발하여 동일한 CRP 의 단일염기변이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순환기내과와 신경과 외래에 추적관찰 중인 환자 중 설문지 및 신경학적 검사를 통하여 뇌경색이 없음을 확인한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환자군과 대조군의 SNP 분포 결과는 표 1과 같다. 환자군의 평균 CRP 값은 0.49±1.11 로 낮은 값이었으며 유전자형별로 구분을 해보았을 때 +1059C 유전자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CRP 값이 높았다. (C+ vs. C- = 1.10±1.89 vs. 0.38±0.88, p=0.048) 유전자형별로 뇌졸중 발생의 위험도를 보았을 때 -717C 유전자가 있는 경우 교차비 0.4 (95% CI = 0.182 ~ 0.881) 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뇌졸중의 발생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교란변수를 보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717C 유전자는 허혈성 뇌졸중 발생에 대해 예방적인 효과를 보이며(OR =0.377, 95% CI = 0.149~0.953), +1059C 유전자를 가진 경우 뇌졸중 발생위험이 커졌다. (OR =3.861, 95% CI = 1.307~14.370) 심혈관계 위험인자 가운데에서는 고혈압이 동반되었을 시에 뇌졸중 위험이 큼을 알 수 있었다. (OR =2.718, 95% CI = 1.259~5.867)
결론 : CRP 유전자 다형성은 혈액 내 hs-CRP 값을 높이고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717C 유전자가 존재할 경우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어들고 +1059C 유전자가 존재할 경우 허혈성 뇌졸중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Table 1. Genotype distribution and allele frequency for -717 T<C and +1059G/C CRP SNP in stroke  patients (n=72) and 72 age-related controls

 

 

-717

+1059

CC

C<T

TT

GG

G<C

CC

Stroke group

2(2.8%)

10(13.9%)

60(83.3%)

61(84.7%)

11(15.3%)

0

Control group

4(5.6%)

20(27.8%)

48(66.7%)

68(94.4%)

4(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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