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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적 동율동 전환 후 심방세동 재발에 대한 예측인자로서 심박변이성 의 중요성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 교실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 교실²
최원석¹ , 최의근¹, 오일영², 오세일¹
서론 심장의 자율신경계 활성은 부정맥의 발생, 유지 및 재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심방 세동의 발생에 있어서 심장자율신경계가 중요한 방아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심장의 자율신경계 활성 정도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심박변이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심방세동 환자의 심박변이성이 동율동전환 시행 후 심방세동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10년 4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속성 심방세동으로 약물동율동전환에 실패하여 전기적 동율동전환을 시행 받은 58명(평균 59세, 73% 남성)을 대상군으로 선정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동율동전환술 시행 전 24시간 심박변이성을 측정하였다. 동율동 전환에 실패한 3 명을 제외한 55명의 환자에서 전기적동율동 전환술 시행 3주후 및 2개월후에서 심방세동 재발 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 3주후 경과 관찰하였을 때 27명의 환자 (50.0%)에서 심방세동이 재발하였으며, 1명의 환자는 추적 관찰 소실되었다. 심방세동이 재발한 군 (27명)과 동율동이 유지된 군 (27명)의 기저 임상인자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심방세동이 재발한 환자의 심박변이성은 동율동 유지된 환자에 비해 더 높은 very low frequency power (VLF power, 10978[plusminus]5511 vs. 7501[plusminus]4136ms2), low frequency power (LF power, 5691[plusminus]2767 vs. 4200[plusminus]1901ms2), total power (17598[plusminus]8413 vs. 12998[plusminus]5733ms2), mean R-R interval (mean NN, 857[plusminus]204 vs. 751[plusminus]146ms), average of standard deviation of R-R interval (ASDNN, 173[plusminus]43 vs. 147[plusminus]41ms)과 square root of the mean squared difference of successive NNs (rMSSD, 95.5[plusminus]23.7 vs. 82.4[plusminus]18.5ms) (모두 p<0.05)를 보였다. High frequency power (HF power, 1295[plusminus]584.9 vs. 147[plusminus]41ms)와 low frequency/high frequency 비(LF/HF 비, 4.50[plusminus]2.0 vs. 3.56[plusminus]1.81) 는 양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개월 경과 관찰시에는 추가로 추적 소실된 2명의 환자를 제외한 52명 중 19명(36.5%)에서 동율동이 유지되고 있었다. 2개월 후 동율동이 유지되었던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심박변이성 지표는 LF power가 유일하였다 (5660[plusminus]2732 vs. 3975[plusminus]1407ms2, p=0.01). 기타 양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여준 임상인자는 없었다. 결론 심방세동 환자에서 동율동 전환술 시행 전 측정한 심박변이성 중 LF power는 심방세동의 3주와 2개월째 심방세동 재발한 군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전기적동율동 시술전 교감신경계 활성도가 높은 환자들은 전기적동율동전환후 심방세동 조기재발의 위험성이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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