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irin versus clopidogrel for chronic maintenance monotherapy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10-year follow-up of the HOST-EXAM trial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약 1년간 이중 항혈소판요법을 유지해야하며, 이후 유지 용법으로 단일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것이 치료원칙이다. 단일 항혈소판 약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은 HOST-EXAM 연구와 SMART-CHOICE3 연구 등 여러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서 기존의 일차 선택약제였던 아스피린과 동등한 위상의 약제가 되었다. 다만, 단일 항혈소판제를 평생동안 장기간 유지해야하는 약제임을 고려하면 두 가지 약제를 비교한 장기간 추적관찰 결과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HOST-EXAM 연구의 장기간 추적관찰 연구이다. HOST-EXAM 연구는 한국 내 37개 기관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에 안정화된 환자들을 클로피도그렐군(2,710명)과 아스피린군(2,728명)으로 무작위 배정한 연구로, 본 연구에서의 추적관찰 기간은 중위값 10.5년(사분위간 범위, 9.4년과 11.4년) 이었다. 연구의 1차 종결점은 모든 원인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으로 인한 재입원, 주요 출혈(BARC 기준 3 혹은 5)의 복합 사건으로 정의되었으며, HOST-EXAM 연구의 1차 종결점 판단 시점은 2년 추적관찰 시점 이후에는 개방형 추적관찰을 하였다.
10년 추적한 결과, 클로피도그렐군은 아스피린군 대비 일차 종결점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25.4% vs 28.5%, HR 0.86, p=0.0050), 혈전성 복합 종결점(17.3% vs 20.0%, p=0.0024) 및 모든 출혈 종결점(9.1% vs 10.8%, p=0.020)에서도 클로피도그렐이 적게 발생하였다. 두 집단 간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중재시술 이후에 안정화된 환자의 2차 예방 치료 전략으로 단일 항혈소판제 치료는 필수적이다. 최근에 여러 연구를 통해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보다 우수한 예방 효과를 보여, 이러하 결과는 가이드라인에도 반영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장기 성적을 비교 분석하여서 클로피도그렐의 우수한 성적이 지속됨을 보여주어, 평생 복용하는 단일항혈소판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공고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의 무작위 배정 약제를 유지한 환자군이 클로피도그렐군에서 더 높은 점은 약제 순응도도 클로피도그렐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특히, 치료필요환자수(number needed to treat, NNT)가 2년 시점의 51명에서 10년 시점에 33명으로 감소하여 클로피도그렐 단일항혈소판제의 누적 이익이 증가함을 확인한 것이 고무적이다. 다만, 본 연구의 결과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타 인종으로의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클로피도그렐저항성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점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결론적으로, 관상동맥중재시술 이후 만성기 시점에 단일항혈소판제로서 클로피도그렐은 10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에 아스피린보다 우월한 성적을 보여 아스피린 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 본 연구 결과는 2026년 3월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되었고 동시에 Lancet에 게재되었다.

그림1.
1) Koo BK, Kang J, Park KW, et al. Aspirin versus clopidogrel for chronic maintenance monotherapy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HOST-EXAM): an investigator-initiated, prospective, randomised, open-label, multicentre trial. Lancet 2021;397:2487-96.
2) Choi KH, Park YH, Lee JY, et al., Efficacy and safety of clopidogrel versus aspirin monotherapy in patients at high risk of subsequent cardiovascular event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SMART-CHOICE 3): a randomised, open-label, multicentre trial, Lancet. 2025 Apr 12;405(10486):1252-1263.
3) J Kang, S Park, HM Yang, et al., Aspirin versus clopidogrel for chronic maintenance monotherapy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10-year follow-up of the HOST-EXAM trial, Lancet. 2026 Online ahead of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