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AF trial: 심방세동 환자에서 좌심방이 폐색술은 항응고제보다 열등하지 않았다
CHAMPION-AF trial: left atrial appendage closure or anticoagulation for atrial fibrillation
혈전색전증 예방이 반드시 필요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좌심방이 폐색술은 심혈관계 원인에 의한 사망,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발생에 있어 항응고제보다 비열등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혈전색전증 예방이 필요한 심방세동 환자 3,000명을 1:1로 좌심방이 폐색술 환자군과 항응고제 투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고, 좌심방이 폐색술 환자군은 1,499명, 항응고제 투약군은 1,501명이었다.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원인에 의한 사망,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사건의 합으로 정의하였고, 비열등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일차 안전성 평가 변수는 시술과 관련이 없는 출혈 사건이었고, 우월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모든 환자는 3년 동안 추적 관찰되었다.
등록된 환자의 평균 나이는 71.7 ± 7.5 세 이었고, 여성은 31.9% 이었다. 평균 CHA2DS2-VASc 점수는 3.5 ± 1.3 이었다.
일차 유효성 평가 사건은 좌심방이 폐색술 환자군에서 81명(5.7%), 항응고제 투약군에서 65명(4.8%) 발생하였고, 좌심방이 폐색술은 항응고제보다 비열등하였다 (Hazard Ratio [HR] 1.20, 95% confidence interval(CI) 0.87-1.66, p for non-inferiority <0.001). 시술과 관련이 없는 출혈은 좌심방이 폐색술 환자군에서 154명(10.9%), 항응고제 투약군에서 260명(19.0%) 발생하였고, 좌심방이 폐색술은 항응고제보다 우월하였다 (HR 0.55, 95% CI 0.45-0.67, p for superiority <0.001).
혈전색전증 예방이 필요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좌심방이 폐색술은 항응고제 투여로 출혈위험성이 큰 심방세동 환자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나, 1,2) CHAMPION-AF 연구는 이제 출혈 위험성과 상관없이 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한 일차 치료로 항응고제 대신 좌심방이 폐색술을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3)

그림1.
1) Van Gelder IC, Rienstra M, Bunting KV, et al. 2024 ESC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atrial fibrillation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Cardio-Thoracic Surgery (EACTS). Eur Heart J 2024;45:3314-414.
2) Granger CB, Alexander JH, McMurray JJ, et al. Apixaban versus warfarin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N Engl J Med 2011;365: 981–92
3) Doshi S.K, Kar S, Nair D.G et al. Left Atrial Appendage Closure or Anticoagulation for Atrial Fibrillation. N Engl J Med 2026, ahead of print